인천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세월을 살아도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평생교육이라는 말이 있는것 같아요.
모르는 것은 묻고 또 묻고 확인해서 가야하겠죠
서천군 종천면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종천면 면사무소에 전화하여 서지영주무관님과 통화하게 되었어요.
서천군 군민도, 종천면 군민도 아닌 저에게
질문하는 부분을 상냥하게 대답해주시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확인하여 전화까지 주셨습니다.
사실 요즘은 공무원은 철밥통이다, 일을 안한다 등등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서지영주무관님과 통화하면서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공무원분들이 훨씬 많구나를 느끼고,
감사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덩달아 서천군에 대한 이미지도, 내가 꼭 살고 싶은 지역이 될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아직 40대 중반이지만요) 답답한 서울살이에 지쳐
지방에서의 생활을 꿈꾸고 있어요.(인천에서도 텃밭을 가꾸기는 하지만)
농지를 사서 농사를 배우고, 농사를 지으며, 땅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저에게
서지영 주무관님의 답변이 너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천면에 계신 어르신들이 주무관님을 많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종천면은 웃음넘치고 따뜻한 마을일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하시는 서지영 주무관님 화이팅!입니다.
항상 그모습 변치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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