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멀리 경기도, 부산, 전주에서 서천을 찾아온 지인들과 서천투어를 했는데, 마침 토요일이라서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진행하는 '콘서트 장항'에 모시고 갔습니다. 장항도시탐험역도 둘러보고, 콘서트도 보는 시간을 잠시 보냈습니다. 30~40대인 지인들은 공연에 감동했습니다. 이틀 간의 서천여행이 알차고 즐거웠다는 그들은 무엇보다 공연을 많이 칭찬했습니다. 무대와 관객석의 경계가 없는 소공간에서, 연주자들 가까에서, 그렇게 훌륭한 연주를 감상한 경험이 거의 없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천을 찾는 지인들에게 '콘서트 장항'을 서천 투어의 필수 코스로 모시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매주 주말에 공연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중 명품공연 관람은 특별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늘 명품공연을 제공해주시는 장항도시탐험역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이번주에도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이 오는데, 지난주에 있던 '삼양동화' 공연이 이번 주에는 없다는 말에 많이 실망하더라고요. 아이들 관광객을 위한 공연도 지속적으로 있다면, 참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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