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29~11.30(1박2일)간 충남도청, 예산, 보령, 서천, 논산, 충남관광협회 초청으로 팸투어를 다녀온 경남 진주시 관광협회 회원사 사장단의 한 사람 입니다.
영남권과 서해 충청권은 교통 여건상 접근성이 불편하여 그동안 국내여행 계획을 시행하는 경우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이번 서해안 충남 팸투어를 통하여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었으며, 더욱 알찬 상품 개발에 큰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양반의 고장이라서 그런지 발길 멈추는 곳 마다 후덕한 인심과 맛깔스런 먹거리, 그리고 새로운 느낌으로 치유되는 다양한 볼거리에 완전 반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산, 보령, 서천, 논산을 2일 동안 돌아보면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 팀장, 이온숙 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시간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시" 서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오셔서 소개를 해 주시는데, 아담하신 분이 어디에 저런 용광로 같은 열정이 숨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팸 투어 팀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장항 스카이워크에서 솔향기를 맡으며 바다위 하늘길을 산책하면서 기벌포의 역사적 아픔을 느껴 보았으며,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볼거리에 매료되어 우리 손주들과 꼭~ 함께 오고픈 1순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좋아하는 푸짐한 해물탕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서천으로 이사를 오고픈 마음이 들기도 했으며, 1,500여년의 세월이 빚어낸 소곡주 갤러리에서 시음도 하며, 술에 담긴 의미도 공감하였습니다.
공무원 조직은 어느 지자체든 비슷하겠지만, 이온숙 관광마케팅팀장님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위하여 서천의 문화관광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서천을 느끼게 하는 아주 당찬 공무원 이었습니다.
이런 책임감 투철한 공무원이 있기에 서천은 더욱 더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게 될 것이고, 시간의 아름다움을 오래오래 간직하는 고장으로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다음에는 서천을 중심으로 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상품들을 많이 개발하여 국내여행팀과 학생 수학여행팀을 만들어 볼 생각 입니다. 서천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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