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운데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서천군 서면 민원행정실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7.14.(금) ~ 16.(일) 어간 서천군 서면에서 가족여행을 했습니다.
대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서천군은 처음 방문했는데,
아내와 아이와 함께 즉흥적으로 간 것이다보니 여행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갔습니다.
먹거리와 숙박 정보 등은 알아보지 못하고 갯벌체험만 보고 갔는데,
역시나 정보가 없으니 당일여행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그러다가 서면 면사무소가 보여 관광안내지도를 볼 겸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쭈뼛주뼛 "혹시 관광지도 있나요?"라고 물었는데,
서면 민원행정실 직원분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서천군 관광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시간이 17:40정도였는데 불금 퇴근을 해야 하는 시간임에도
객지인인 저희 가족에 대해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약간 통통하신 여자 직원분께서는 저희 아이(8살)를 고려해서
자신의 아이를 대하듯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놀 수 있는 관광지까지 세밀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당일 여행을 생각했던 저는 2박 3일간 정말 재밌게 여행을 했고,
100만 원 정도를 서천에서 쓰게되었네요.
하지만 100만 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서천군 서면사무소 민원행정실 직원님들 뿐만 아니라 펜션 사장님, 식당 직원, 생태자연관? 안내자 분들 등등
정말 친절한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피서지로 다시 방문할 예정인데,
서천군 모든 분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서면 민원행정실 직원분들을 다시 찾아 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군청에서도 서면 민원행정실 직원분들께 사기 진작차원의 조치를 해주신다면,
관광객인 저로서는 큰 영광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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