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제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정부에서 어제(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3일의 연휴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가정의 형편상 일반가정들처럼 여행이나 특별한 외출들을 하지 못하며, 가정에서도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지만 경제여건으로 부모님들이 오늘도 출근을 하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아동들이 아침부터 센터에 왔으나, 어제 같은 날에는 외부강사들도 대부분 휴강들을 하여 아동들에게 마땅히 제공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동들을 위해 뜻밖의 선물이 있었습니다. 서천군청 사회복지실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지역에도 무더위에 아동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체험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초대를 해 주셨습니다.
정말로 어제 하루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덕분에 시원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며, 또한 시원한 분수에서의 물놀이와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진행을 잘 하신 레크리에이션 강사님을 초빙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시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아동들이 덥지 말라고 넓고 시원한 천막도 설치해 주시고, 시원한 물과, 맛있는 간식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다른 센터 아동들과 함께 바닥분수물놀이,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고 센터로 오면서 차속에서 오늘 정말 재미있었고 잊지 못 할 즐거운 시간이라는 말들을 아이들이 말할때 정말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하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싶습니다.
이번 우리센터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항상 서천군의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서천군청 사회복지실_구남신 실장님과 공공시설사업소_체육시설팀장_허영선 팀장님, 박현욱 주무관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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