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천읍 군사리에 살고 있는 노희견 입니다.
12월 7일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대규모 서울 상경집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은 서천군의 발전된 앞날을
위한 것 입니다. 저도 서천군민의 한사람으로 더이상 몰락해가는 서천군을
바라볼수 없어 적극 집회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제가 칭찬하고 싶은 분들은 서천군청 황인귀씨와 서천읍사무소
백종인, 이춘옥씨 입니다. 백종인, 황인귀, 이춘옥씨는 제가 타고 갔던
서천읍 1호차의 인솔자였습니다. 아직 어둠도 가시지 않은 아침 7시부터
나와서 차에 승차하는 모든 인원을 체크하시고 노약자 분들도 손수
차에 승차 시켜 주시면서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모든 인원이 승차하고 아침 8시 10분 출발하여 서천톨게이트
에서 8시 30분에 다른 차들과 합류하여 차량 80대가 서울로 향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차안에서도 일일이 간식을 챙겨주시고 불편한점이 없는지
확인 하시는등 세시함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셨습니다.
서울에 도착해서 집회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일일이 신경을 써 주시고
점심식사를 위한 도시락도 가장먼저 가져다 주시고 서천에서 상경한
수많은 차들로 인하여 승차할 차를 잊어버릴수도 있었는데 백종인
황인귀, 이춘옥씨는 서천읍 1호차에 노란풍선 5개를 묶어 놓으셔서 멀리
서도 제가 승차할 차량과, 인솔자들을 손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모든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작은 메모지에 우리가 승차할 차량번호와 운전기가 전화번호
인솔자(백종인, 황인귀, 이춘옥) 의 전화번호를 기재하여 나누어
주시어 만약에 사태에도 대비할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모든 군민을 편하게 해 주신 백종인,
황인귀, 이춘옥씨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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