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있는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썼을 텐데,,,, 늦게나마 쓰는게 조금 아쉽네요
서천군 유소년 야구단은 이제 창단 2년차인 아직 새싹야구단입니다. 이런 야구의 야자도 몰랐던 아이들을 데리고 공던지는 것부터 가르쳐 주시더니 2년도 채 안되서 전국대회 8강, 4강 진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서 야구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아이들 모여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협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각자 참여하는 시간도 다르고, 학교도 나이도 모두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아이들을 하나로 뭉치는데 정말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얼마나 많은 고생과 고민을 하셨을지 짐작도 가지 않습니다. 그 덕분에 아이들이 매주 토요일 하루 연습하면서 감독님과 코치님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지요.
물론 더 좋은 결과였다면 좋았겠지만, 아직 아이들의 앞날은 창창하기 때문에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오늘의 결과를 비료 삼아 곧 꽃을 피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김장군 감독님! 지금까지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까지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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